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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캄팔라의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용지를 집계하는 모습
PoliticsAI 분석

81세 무세베니와 43세 팝스타... 우간다 대선 2026 보비 와인 부정선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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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대선 2026 현장 보도. 보비 와인 후보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인터넷 차단과 투표 지연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무세베니 대통령의 7선 도전 결과를 분석합니다.

81세의 노련한 통치자와 43세 팝스타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하지만 승패를 가를 투표함은 인터넷이 끊긴 암흑 속에서 열리고 있다. 2026년 1월 15일(현지시간) 실시된 우간다 대선 및 총선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야권은 전국적인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간다 대선 2026 보비 와인 측의 부정선거 주장과 갈등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야권 후보인 보비 와인(본명 로버트 캬굴라니)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광범위한 투표함 바꿔치기가 보고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국민통합플랫폼(NUP) 당원들이 납치되거나 투표소에서 쫓겨났다고 덧붙였으나, 아직 구체적인 물적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우간다 당국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는 투표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생체인식 투표기 오작동으로 인해 투표가 최대 4시간 이상 지연되었으며,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제때 도착하지 않아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 역시 자신의 투표소에서 지문 인식이 실패해 안면 인식으로 대체하는 불편을 겪었다.

인터넷 차단과 민주주의의 후퇴 논란

가장 큰 논란은 선거 전날부터 단행된 인터넷 전면 차단이다. 우간다 통신위원회(UCC)는 허위 정보 확산과 폭력 선동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엔(UN) 인권사무소와 국제앰네스티는 이를 야권의 결집을 방해하려는 탄압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야당 측은 인터넷 없이도 결과지를 공유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반 앱을 가동하며 맞서고 있다.

우간다 전역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접속 차단 단행
대선 및 총선 투표 실시, 기기 오작동으로 투표 지연
선거관리위원회, 공식 대선 결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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