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2026: 다국적군 투입과 트럼프의 가세
2026년 1월 7일 파리 회담에서 프랑스, 영국 등 우방국들이 파리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2026 협정을 체결하고 휴전 시 다국적군 투입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지지와 유럽 내 이견을 분석합니다.
악수는 했지만 주먹은 여전히 쥐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결정지을 안보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다자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우방국들은 휴전 성립 시 다국적군을 투입해 평화를 유지하겠다는 공동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소위 '의지의 연합'에 속한 24개국 이상이 참여해 키이우에 대한 강력한 안보 보장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파리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2026 협정의 핵심 내용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별도의 협정을 통해 휴전 시 다국적군을 파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2 TV와의 인터뷰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안심 전력'으로서 수천 명 규모의 프랑스군을 배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군사 허브'와 무기 보호 시설을 구축해 방위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미국의 태도 변화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는 트럼프 당선인이 추가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안보 프로토콜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는 미국이 동맹국들의 안보 보장 약속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첫 사례입니다. 다만, 러시아의 재공격 시 미국이 직접 지원하겠다는 구체적인 문구는 최종 공동 성명에서 제외되며 일정한 거리두기를 유지했습니다.
유럽 내 이견과 치열한 교전 상황
모든 국가가 군 파견에 동의한 것은 아닙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독일군이 휴전 감시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인접 국가에 기지를 둘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크로아티아와 체코는 파병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으며, 특히 체코는 탄약 지원금 제공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적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도 전장의 포성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자포리자주 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해당 지역에만 856회의 공격이 가해졌으며,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밤사이 129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팽팽한 군사적 대립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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