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의 귀환, 타이슨 퓨리 복싱 복귀 2026 선언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가 2026년 복싱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올렉산드르 우식에게 패배한 지 1년 만에 링으로 돌아온 그의 행보와 앤서니 조슈아와의 대결 전망을 분석합니다.
은퇴 번복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가 링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퓨리는 2026년 1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역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2024년 12월올렉산드르 우식에게 패배하며 글러브를 벗은 지 불과 약 1년 만의 결정입니다.
타이슨 퓨리 복싱 복귀 2026: '맥의 귀환'이 의미하는 것
퓨리는 인스타그램에 "2026년은 바로 그해다. 맥(Mac)이 돌아왔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현재 37세인 그는 여전히 주먹을 휘두를 힘이 있으며, 누군가의 얼굴을 때리고 돈을 받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퓨리는 우식과의 경기 전까지 35경기 무패(34승 1무)의 기록을 보유했던 전설적인 복서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복귀가 영국 라이벌인 앤서니 조슈아와의 대결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슈아는 최근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을 KO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번 주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친구들을 잃고 부상을 입어 향후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퓨리는 조슈아 외에도 우식과의 3차전이나 WBO 챔피언 파비오 워들리와의 경기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복되는 은퇴와 복귀, 이번에는 다를까
퓨리의 '은퇴 번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5년 블라디미르 클리치코를 꺾고 세계 챔피언에 오른 뒤 긴 공백기를 가졌고, 2022년 딜리언 화이트를 이긴 후에도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듬해 복귀한 바 있습니다. 팬들은 그의 복귀를 반기면서도, 잦은 은퇴 선언이 흥행을 위한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시각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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