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용병 모집책 폴리나 아자르니크의 위험한 텔레그램 유혹
전직 교사 출신 러시아 용병 모집책 폴리나 아자르니크가 텔레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을 사지로 유인한 실태가 BBC 조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시민권과 고액 연봉을 약속했지만, 돌아온 것은 타오르는 여권과 총성이었다. 러시아의 전직 교사 출신 모집책 폴리나 아자르니크가 텔레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는 실태가 BBC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로이터와 외신들에 따르면, 그녀는 가난한 국가의 청년들에게 비전투 병무와 러시아 시민권을 미끼로 내세워 최전방으로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나 아자르니크의 텔레그램 모집 수법과 피해 사례
26세의 시리아 출신 건설 노동자 오마르는 2024년 3월 모스크바 공항에서 아자르니크를 만났다. 그녀는 2,500달러의 월급과 5,000달러의 계약금을 약속하며 군 입대를 권유했다. 하지만 오마르가 받은 훈련은 단 10일뿐이었으며, 전투 참여를 거부하자 그녀는 그의 여권을 불태우는 영상을 보내 협박했다. BBC는 그녀가 발행한 군 입대 초청장만 최소 490건 이상 확인했으며, 대상자는 시리아, 이집트, 예멘 등 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남성들이었다.
그녀는 이들이 죽을 것을 알면서도 데려갔다. 일단 계약서에 서명하면 나갈 방법은 없다.
늘어나는 러시아 군 손실과 외국인 용병의 실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막대한 병력 손실을 입고 있다. 나토(NATO)에 따르면 2025년 12월 한 달 동안에만 25,000명이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BBC 러시아 서비스는 최소 20,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러시아군에 합류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자르니크는 자신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며, 지원자들이 전쟁에 나가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가족들은 그녀가 비전투직 보장과 같은 거짓 약속으로 청년들을 기만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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