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도쿄 참치 경매 5억 1000만 엔 낙찰, 역대 최고가 경신
2026년 도쿄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참치 왕' 기무라 기요시가 5억 1,000만 엔이라는 역대 최고가에 블루핀 참치를 낙찰받았습니다. 자원 회복의 신호와 경제적 의미를 분석합니다.
한 마리에 5억 1,000만 엔(약 320만 달러). 웬만한 고급 저택 한 채 값을 뛰어넘는 거대 참치가 도쿄의 새해 아침을 깨웠습니다. 2026년 1월 5일 새벽, 도쿄 토요스 수산시장에서 열린 신년 첫 경매에서 '참치 왕'으로 불리는 기무라 기요시 키요무라 회장이 다시 한번 압도적인 낙찰가로 주인공이 됐습니다.
2026년 도쿄 참치 경매: 7년 만에 깨진 불멸의 기록
이번에 낙찰된 블루핀 참치(참다랑어)는 아오모리현 오마산으로, 무게는 243kg에 달합니다. 이번 낙찰가는 2019년 세워졌던 기존 최고 기록인 3억 3,360만 엔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경매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기무라 회장은 낙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상보다 가격이 급등해 놀랐지만, 경사스러운 참치를 먹고 많은 사람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희귀성인가 회복의 징조인가
천문학적인 낙찰가 이면에는 복합적인 맥락이 숨어 있습니다. 퓨 자선 기금(Pew Charitable Trusts)의 데이브 거쇼먼은 이번 경매 소식을 접하며 한때 붕괴 직전이었던 태평양 블루핀 참치 개체 수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2017년 시작된 자원 회복 계획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본, 미국, 한국 등 관련국들이 2026년에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계획에 합의한다면, 이 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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