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 명 예약 돌풍, 기묘한 이야기 시즌 5 피날레가 온다

110만 명 이상의 팬들이 이미 움직였습니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넷플릭스의 상징, '기묘한 이야기'가 2025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호킨스 마을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5 피날레: 예고편이 암시한 비극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2시간 8분에 달하는 압도적인 러닝타임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거대한 폭발과 함께 오열하는 더스틴(게이튼 마타라조)의 모습이 담겨 주요 캐릭터의 신변에 변화가 생길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특히 일레븐(밀리 보비 브라운)이 뒤집힌 세계의 수조에 다시 들어가는 장면과 베크나(제이미 캠벨 바워)가 현실 세계와 충돌하는 장면은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를 예고합니다.

호퍼(데이빗 하버)는 일레븐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싸워달라"며 호킨스를 넘어선 세상을 위해 싸울 것을 당부합니다. 제작자인 더퍼 형제는 이번 피날레가 이전 에피소드들보다 훨씬 캐릭터 중심적이며, 서둘러 마무리하기보다 각 캐릭터에게 걸맞은 결말을 선사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극장 매진, 스트리밍 시대의 새로운 극장 전략

이번 최종화 '더 라이트사이드 업(The Rightside Up)'은 현지 시간 12월 31일 오후 8시에 넷플릭스와 북미 극장에서 동시 공개됩니다. 로스 더퍼의 SNS에 따르면 이미 620개 이상의 극장에서 3,500회 이상의 상영 회차가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트리밍 콘텐츠의 극장 흥행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