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LA 시장 선거 출격, 스펜서 프랫의 ‘카메라 레디’ 선언과 화재 참사
2026년 스펜서 프랫 LA 시장 출마 선언. 팰리세이즈 화재 참사 이후 현지 지도부의 무능을 비판하며 정계 도전에 나섰습니다. 캐런 배스 시장 측의 반응과 정치적 맥락 분석.
악역 전문 배우에서 시장 후보로, 한때 리얼리티 TV를 풍미했던 스펜서 프랫(42)이 로스앤젤레스(LA)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번 행보를 단순한 선거 캠페인이 아닌, 시스템의 부패를 폭로하기 위한 '미션'으로 규정했다.
스펜서 프랫 LA 시장 출마 배경: 팰리세이즈 화재의 비극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프랫은 2026년 1월 7일(현지시간) 열린 '데 이 렛 어스 번(They Let Us Burn)' 집회에서 출마를 발표했다. 이 행사는 2025년 1월 8일 발생한 팰리세이즈 화재 피해자들이 시 정부의 무능한 대응에 항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프랫과 그의 아내 하이디 몬태그는 당시 화재로 살던 집을 잃었다. 해당 화재는 캘리포니아 역사상 3번째로 파괴적인 불꽃으로 기록되었으며, 총 12명의 사망자와 6,000채 이상의 건물 파손을 야기했다. 프랫은 현지 수도전력국(DWP)의 용수 관리 부실을 주장하며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캐런 배스 시장 측의 반발과 정치적 냉소
현임 캐런 배스 시장 측은 프랫의 출마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일축했다. 배스 시장의 캠페인 전략가 더글러스 허먼은 "곧 출간될 책을 홍보하기 위해 리얼리티 TV의 '악역'이 가짜 뉴스를 퍼뜨리며 시장 출마를 선언한 것은 놀랍지도 않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주에만 대도시 시장 출마를 선언한 리얼리티 스타가 두 명이라는 것이다. 지난 월요일에는 마이클 래퍼포트가 2029년 뉴욕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유사한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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