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s Odyssey 3D G90XH Arrives: 6K Gaming Meets Glasses-Free 3D
Samsung unveils the Odyssey 3D G90XH, a 6K gaming monitor with glasses-free 3D technology for its 2026 lineup. It features a 32-inch display, eye-tracking, and a refresh rate of up to 330Hz.
Is this the end of 3D glasses? Samsung is betting on it, unveiling a groundbreaking 6K gaming monitor for its 2026 lineup that delivers glasses-free 3D. According to The Verge, the new Odyssey 3D G90XH aims to reshape the future of immersive gaming.
Eye-Tracking Meets 6K Resolution
The centerpiece of the Odyssey 3D G90XH is its 32-inch IPS panel with integrated glasses-free 3D. The technology uses real-time eye-tracking to adjust depth and perspective based on the user's position, creating a natural 3D effect. For competitive gamers, the monitor boasts a speedy 165Hz refresh rate. A 'Dual Mode' feature allows users to switch to 3K resolution to boost the refresh rate to a blazing-fast 330Hz.
Evolution and The Competition
This monitor is a significant upgrade from the 27-inch, 4K glasses-free 3D display Samsung revealed at CES last year, showcasing advancements in both size and resolution. While Samsung isn't alone in the 6K space—with offerings from Asus, Dell, and LG—its key differentiator appears to be the seamless integration of glasses-free 3D with high-refresh-rate gaming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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