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올겨울 17번째
22일 충북 진천 메추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었다. 이로써 올겨울 국내 가금농장 확진 사례는 총 17건으로, 당국은 전국적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충청북도 진천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올겨울 들어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는 총 17건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충북 진천의 해당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추운 날씨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고되었다.
중대본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즉시 발생 농장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을 방문하는 차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전국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류 사육 밀도가 높은 다른 지역으로 퍼지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관련 기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 파업 예고에 따라 정부가 23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 주도로 대체인력 투입, 버스 및 항공편 증편 등 대응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비판가이자 보수 논객인 조지 콘웨이가 뉴욕 하원의원직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케네디 가문의 잭 슐로스버그 등과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내무부가 불특정한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제동을 걸었다.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가 재생에너지 산업을 억제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러시아 점령지에서 약탈된 것으로 의심되는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수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식량 안보와 지정학적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실태를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