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달러로 만든 영화의 기적, 로즈 번 83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로즈 번이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If I Had Legs I'd Kick You'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8.5달러의 초저예산 영화가 거둔 기적 같은 성과와 화제의 수상 소감을 전합니다.
단돈 8.5달러로 제작된 영화가 할리우드의 정점에 섰다. 배우 로즈 번(Rose Byrne)이 2026년 1월 12일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로즈 번 83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의 의미
영화 'If I Had Legs I'd Kick You'로 수상대에 오른 로즈 번은 솔직하고 위트 있는 소감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이 영화가 불과 25일 만에 촬영되었으며, 제작비가 8.5달러 수준인 아주 작은 독립 영화임을 강조했다. 대형 자본이 투입된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인디 영화계에 새로운 희망을 던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편의 부재와 비어디 드래곤, 화제가 된 수상 소감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바이럴된 순간은 그녀의 가족 언급이었다. 로즈 번은 고향 시드니에서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결제해 시청 중인 부모님과 동행한 오빠 조지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남편 바비 카나베일이 시상식에 불참한 이유가 '비어디 드래곤'을 구하기 위해 뉴저지의 파충류 엑스포에 갔기 때문이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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