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콜롬비아 스타 예이손 히메네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
2026년 1월 10일 발생한 34세 콜롬비아 가수 예이손 히메네스 비행기 추락 사고의 상세 내용과 그가 생전에 남긴 죽음 예견 꿈에 대한 보도입니다.
공연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비극이 찾아왔다. 콜롬비아의 인기 가수 예이손 히메네스(Yeison Jiménez)가 2026년 1월 10일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비행기에는 그를 포함해 6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으며, 전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예이손 히메네스 비행기 추락 사고 발생 경위
콜롬비아 민간항공국(SAUCA)의 발표에 따르면, 등록번호 N325FA인 사고 기체는 파이파와 두이타마 사이 지역에서 추락했다. 히메네스와 그의 팀은 메데인 인근 마리니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을 위해 이동 중이었다. 항공국 이사인 루이스 치멘티와 사고 조사 책임자들은 현재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비극이 된 '죽음을 예견한 꿈'
이번 사고가 더욱 충격을 주는 이유는 그가 생전에 남긴 발언 때문이다. 히메네스는 지난 12월 현지 방송사 카라콜(Caracol)과의 인터뷰에서 비행기 사고로 죽는 꿈을 세 번이나 꿨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꿈속에서 조종사에게 기체를 돌리라고 경고하는 생생한 장면을 묘사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향년 34세인 히메네스는 콜롬비아의 전통 음악과 멕시코의 란체라를 결합한 '무시카 포퓰러' 장르의 거물이었다. 2024년에는 보고타의 모비스타 아레나 공연을 3회 연속 매진시키며 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세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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