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팔로워 홀린 '장난감 사진', 불과 흙으로 만든 영화 속 한 장면
인스타그램 팔로워 6만 8천 명을 보유한 토이 포토그래퍼 '서도크' 재러드 미들턴. 그는 불, 흙, 물 등 실물 특수효과를 이용해 액션 피규어로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장난감이 아이들만의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뉴욕 기반의 아티스트 재러드 미들턴(Jared Middleton)은 그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서도크(Sirdork)’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6만 82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토이 포토그래퍼다. 그는 액션 피규어를 살아있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보이게 만든다.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마법
미들턴의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컴퓨터 그래픽(CG)이 아닌 실물 특수효과(Practical Effects)를 고집하기 때문이다. 그는 물, 흙, 눈과 같은 자연 요소는 물론, 실제 불과 폭발물까지 동원해 사진에 현실감을 더한다. 그의 사진들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캡처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보어드판다(Bored Panda)와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디지털 효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실물 효과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촬영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수집가에서 아티스트로
그의 여정은 열정적인 수집가에서 시작됐다. 그는 "수년간 액션 피규어를 수집하다가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해 야외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며 "어느 순간부터 피규어를 모으는 것보다 사진을 찍는 예술 행위 자체가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의 컬렉션은 스타워즈 블랙 시리즈, S.H.피규아츠 등 매우 방대하고 다양하지만, 이제는 오직 사진으로 찍고 싶은 피규어만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감의 원천은 일상 곳곳에 있다. 새로 본 영화나 TV 쇼, 길가의 작은 물웅덩이도 그의 눈에는 거대한 전쟁터가 될 수 있다. 그는 또한 인스타그램의 활발한 토이 포토그래피 커뮤니티에서 동료 작가들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영감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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