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의 고백 "2004년 비디오 유출은 학대" DEFIANCE 법안 지지 연설
패리스 힐튼이 미국 의회에서 2004년 비디오 유출 사건을 '학대'로 규정하며, AI 딥페이크 피해자를 보호하는 DEFIANCE 법안 지지 연설을 펼쳤습니다. 사건의 맥락과 법안의 의미를 분석합니다.
"그것은 스캔들이 아니었습니다. 학대였습니다." 20여 년 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생활 영상 유출의 당사자, 패리스 힐튼이 2026년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의사당에 섰습니다. 그는 과거의 아픔을 '학대'로 재정의하며, AI를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패리스 힐튼 DEFIANCE 법안 지지하며 디지털 권리 호소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힐튼은 이날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OC) 의원 및 로럴 리 의원과 함께 DEFIANCE 법안(Disrupt Explicit Forged Images and Non-Consensual Edits Act)을 지지하는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 법안은 AI로 생성된 성착취물이나 동의 없는 편집물의 제작 및 유포자에게 피해자가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힐튼은 19세 당시 전 남자친구에 의해 촬영된 영상이 동의 없이 유포되었던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당시 사람들은 나를 비웃고 내 고통을 클릭수로 팔아치웠다"며, 인터넷 초기 시절 자신을 보호할 법적 장치가 전혀 없었음을 비판했습니다. 현재 44세가 된 그는 자신과 같은 피해가 AI 시대에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건의 재구성과 법적 진전
힐튼은 과거 유출 사건으로 받은 합의금 40만 달러를 전액 기부했음을 밝히며, 이번 행보가 금전적 이득이 아닌 공익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DEFIANCE 법안은 최근 상원을 통과했으며, 힐튼의 이번 연설은 하원에서의 논의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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