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후보 발표 앞두고 별이 지다, '홈랜드' 배우 모하마드 바크리 72세로 별세
드라마 '홈랜드'와 오스카상 예비 후보작 'All That's Left of You'에 출연한 팔레스타인 배우 겸 감독 모하마드 바크리가 향년 72세로 별세했다. 그의 논란 많았던 작품과 예술적 신념을 조명한다.
오스카상 후보 발표를 불과 몇 주 앞두고 팔레스타인 영화계의 거장이자 배우인 모하마드 바크리가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크리는 12월 24일 심장 및 폐 질환으로 투병 끝에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인 영화 'All That's Left of You'는 요르단 출품작으로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에 오른 상태였다.
논란과 신념의 필모그래피
바크리는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팔레스타인의 삶을 스크린에 담아내는 데 평생을 바쳤다. 특히 그가 감독한 2003년 다큐멘터리 '제닌, 제닌(Jenin, Jenin)'은 웨스트 뱅크에서 벌어진 참상을 기록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스라엘에서는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다. 2022년 이스라엘 대법원은 이 영화가 이스라엘군 장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바크리에게 배상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국내외 관객들에게는 쇼타임(Showtime)의 인기 드라마 '홈랜드(Homeland)' 시즌 8에서 아프가니스탄 부통령 '압두 카디르 굴롬'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총 7개 에피소드에 걸쳐 열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아메리칸 어쌔신', HBO의 '더 나이트 오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무대 위에서 이어진 목소리
바크리의 예술 활동은 스크린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그는 1986년 라말라의 알-카사바 극장에서 1인극 '바크리의 모놀로그'를 선보이며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 작품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라는 두 정체성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의 내면을 탐구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의 사촌인 라픽은 성명을 통해 "그는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전 세계 자유인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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