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ISIS 테러 기도 크리스천 스터디번트 검거: 새해 전야의 참극을 막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민트 힐에서 새해 전야 테러를 계획한 18세 크리스천 스터디번트가 체포되었습니다. ISIS 추종 혐의와 사법 체계의 허점을 짚어봅니다.
축배를 들어야 할 새해 전야가 피비린내 나는 참극의 현장이 될 뻔했습니다. 미국 연방 당국은 2026년 1월 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민트 힐에서 식료품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테러를 계획한 18세 남성 크리스천 스터디번트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러스 퍼거슨 노스캐롤라이나 서부지검장은 기자회견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피의자는 범행 당일인 새해 전야에 전격 체포되었으며, 외국 테러 조직에 물질적 지원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유죄 판결 시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ISIS 테러 기도 수사 과정
정치적 논쟁과 안보 공백의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퍼거슨 검사는 이번 사건을 두고 사법 체계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그는 피의자가 이미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경찰에 의한 자살'을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 입원 신청이 기각된 점을 지적했습니다. 한편, 캐시 파텔FBI 국장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검거가 생명을 구한 결정적 성과라고 자축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작년 뉴올리언스 본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로 14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1년 만에 벌어진 대규모 테러 기도라는 점에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일부 변호인들은 FBI의 함정 수사 방식이 범죄 의도가 모호한 개인을 부추겨 증거를 만들어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스터디번트의 변호인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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