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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IXX·AKMU, 같은 주 차트 정상—그런데 두 팀은 전혀 다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K-컬처AI 분석

NMIXX·AKMU, 같은 주 차트 정상—그런데 두 팀은 전혀 다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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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차트 5월 2주차, NMIXX는 피지컬·다운로드, AKMU는 스트리밍·종합 디지털을 각각 석권했다. 두 더블크라운이 드러내는 K팝 소비 구조의 이중성을 분석한다.

같은 주, 같은 차트판, 그러나 전혀 다른 두 개의 정상이 공존했다.

서클 차트가 공개한 5월 10~16일 주간 집계에서 NMIXX는 신보 「Heavy Serenade」로 피지컬 앨범 차트와 디지털 다운로드 차트를 동시에 석권했고, AKMU는 「Paradise of Rumors」로 종합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정상을 지켰다. 더블크라운이 두 팀에서 동시에 나온 건 드문 일이다. 그런데 이 두 개의 정상이 실은 완전히 다른 소비 문법 위에 서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피지컬 vs 스트리밍: 숫자 뒤의 구조

NMIXX의 피지컬 앨범 차트 성적부터 보면, 「Heavy Serenade」 정규 버전이 1위, POCA 버전이 5위로 동시 진입했다. 한 EP의 두 버전이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오른 건 팬덤 기반 '버전 구매 전략'의 전형이다. POCA(포카·포토카드 포함 패키지)는 음악 감상보다 굿즈 소유에 가까운 소비 행태를 유도하는 포맷으로, 하이브·SM·JYP 등 대형 기획사가 2022년 이후 본격화한 수익 다각화 수단이다. 같은 음원을 두 개의 SKU로 쪼개 차트 순위를 분산 점유하는 이 방식은 팬덤 충성도를 구매 횟수로 전환하는 메커니즘이다.

반면 AKMU의 더블크라운은 구조가 다르다. 종합 디지털과 스트리밍 차트는 팬덤 동원이 아닌 '불특정 다수의 반복 청취'로 쌓이는 지표다. 「Paradise of Rumors」는 이 두 차트에서 1위를 유지했고, 같은 주 「Joy, Sorrow, A Beautiful Heart」도 4위에 올라 AKMU 트랙이 두 자리를 차지했다. 오빠-여동생 듀오로 데뷔 이후 줄곧 '팬덤 없는 대중성'을 유지해온 AKMU의 행보와 정확히 일치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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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차트판, 다른 소비자층

이 주간 차트 전체를 조금 넓게 읽으면 K팝 시장의 현재 지형이 보인다. 글로벌 K팝 차트 1위BTS의 「SWIM」이 유지했고, 2위는 영화 《KPop Demon Hunters》 사운드트랙 수록곡 HUNTR/X의 「Golden」이었다. 애니메이션·영화 연계 K팝 트랙이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건 IP 확장 전략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K팝이 '음악 장르'를 넘어 '미디어 프랜차이즈'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소셜 차트에서는 ILLIT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소셜 차트는 유튜브·틱톡·트위터(X) 언급량을 종합한 지표로, 음원 소비보다 바이럴 확산력을 반영한다. ILLIT이 음원 차트보다 소셜 차트에서 더 강한 것은, 이 팀의 콘텐츠 전략이 '틱톡 챌린지 → 알고리즘 확산'에 최적화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NMIXX가 이번 주 소셜 차트에서 42계단 급등5위에 진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신보 발매 직후 팬덤이 쏟아내는 반응 콘텐츠가 소셜 지표를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패턴이다.

한편 신인 FLARE U는 데뷔 미니앨범 「YOUTH ERROR」로 피지컬 차트 4위, 데뷔 트랙 「WAY 2 U」로 다운로드 차트 4위에 동시 진입했다. 데뷔 주에 두 차트 동시 진입은 이미 일정 규모의 팬덤을 확보하고 출발했다는 의미다. TWS의 「NO TRAGEDY」가 2위로 재진입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발매 후 수주가 지난 앨범이 차트 상위권으로 복귀하는 현상은 팬덤의 '총공(집중 구매 캠페인)'이 작동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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