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기소장에 '펜타닐'은 없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과 팩트 체크
트럼프 행정부가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를 펜타닐 위기의 주범으로 지목했으나, 실제 기소장과 DEA 보고서에는 관련 내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악관은 그를 '펜타닐의 왕'이라 불렀지만, 정작 검찰의 기소장에는 펜타닐이라는 단어조차 없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체포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미국 내 펜타닐 위기의 주범으로 지목했으나, 이는 공식 기록 및 전문가들의 분석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콜라스 마두로와 펜타닐 위기의 상관관계
미군은 지난 2026년 1월 3일 새벽, 카라카스 자택에서 마두로와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전격 압송했다. 이후 1월 5일, 백악관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마두로를 "미국에 치명적인 펜타닐을 범람시킨 주범(kingpin)"이라고 묘사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의 생명을 구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폴리티팩트(PolitiFact)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은 사실 왜곡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두로는 미국에 치명적인 펜타닐을 범람시킨 주범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를 생포함으로써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2017년부터 2025년까지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유통되는 불법 펜타닐의 주요 공급처는 멕시코와 중국이다. 어떤 보고서도 베네수엘라를 펜타닐 생산이나 유통의 거점으로 기록하지 않았다. 특히 2024 회계연도 기준 펜타닐 밀매업자의 83.5%가 미국 시민권자였으며, 대부분 남부 국경의 공식 입국 항만을 통해 반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기소장과 전문가들의 증언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된 25페이지 분량의 마두로 기소장을 검토한 결과, 주요 혐의는 코카인 밀수와 마약 테러 공모에 집중되어 있었다. 기소장 어디에도 펜타닐 유통과 관련된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가 이웃 국가인 콜롬비아에서 생산된 코카인의 경유지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미국 내 펜타닐 위기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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