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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퇴출 반대 메시지가 적힌 스마트폰과 청와대 배경
K-CultureAI 분석

뉴진스 다니엘 계약 해지 논란: 대통령에게 DM 보내는 팬덤의 집단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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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계약 해지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팬들이 대통령에게 직접 민원을 넣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서며 대중의 비판과 우려를 동시에 사고 있습니다.

팬심인가 아니면 도를 넘은 개입인가. 뉴진스(NewJeans)의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에서 퇴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를 저지하려는 팬덤의 이례적인 행보가 온·오프라인을 달구고 있다. 2025년 12월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팬들이 대한민국 대통령과 청와대에 직접 민원을 넣자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확산 중이다.

뉴진스 다니엘 계약 해지 논란 속 대통령 DM 독려 사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theqoo)와 X(옛 트위터)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거나 청와대에 팩스 민원을 넣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사태를 하이브(HYBE)방시혁 의장의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하며, 정부가 나서서 다니엘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팬덤이 공표한 공식 항의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다. 한국 팬들은 팩스를, 외국 팬들은 SNS 멘션이나 DM을 주된 수단으로 삼고 있다. 특히 FREENEWJEANS와 같은 해시태그를 통해 국제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모습이다.

"엔터 이슈에 국가 개입?" 싸늘한 대중의 시선

하지만 이러한 집단 행동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많은 네티즌들은 "대통령이 연예계 계약 분쟁까지 신경 써야 하느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어도어(ADOR)다니엘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감정적인 호소보다는 법적 대응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팬덤의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뉴진스의 대중적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사적인 기업 내 갈등을 국가적 사안으로 확대 해석하는 방식이 일반 시민들에게는 피로감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유튜버 이진호는 이번 사태의 배경에 대해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깊은 갈등이 자리 잡고 있다고 폭로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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