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의 크리스마스 비보, '빅 브라더' 출연자 미키 리 심장마비로 별세
인기 리얼리티 쇼 '빅 브라더' 시즌 27의 출연자 미키 리가 35세의 나이로 크리스마스에 별세했습니다. 심장마비로 인한 안타까운 비보와 팬들의 추모 물결을 전합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대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기 리얼리티 쇼 빅 브라더(Big Brother) 시즌 27 출연자 미키 리(Mickey Lee)가 향년 3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가 성탄절 당일인 12월 25일 숨을 거뒀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와 커뮤니티의 온정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연쇄적인 심장마비를 일으켜 중환자실(ICU)에서 사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은 그녀의 치료비와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플랫폼 고펀드미(GoFundMe) 페이지를 개설했으며, 비보가 전해지기 전까지 목표액인 4만 달러 중 3만 1,000달러 이상이 모금되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위기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많은 이들의 슬픔 속에 영면에 들었습니다.
진정성으로 기억될 '빅 브라더'의 스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이벤트 큐레이터로 활동하던 미키 리는 올해 방영된 빅 브라더 시즌 27에서 특유의 활력과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녀는 서바이벌 59일 차에 탈락하며 최종 10위를 기록했으나, 동료 출연자들 사이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따뜻한 성품으로 깊은 유대감을 쌓았습니다. 함께 출연했던 레이첼 라일리 등 동료 스타들은 SNS를 통해 그녀의 영원한 안식을 기리는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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