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마셜, 68세 배우 티모시 버스필드 추적…11세 쌍둥이 아동 성학대 혐의
미 연방보안청(U.S. Marshals)이 11세 쌍둥이 아동 성학대 혐의를 받는 배우 티모시 버스필드 추적에 나섰습니다. 수사 타임라인과 혐의 내용을 확인하세요.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가 법망을 피해 도주 중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보안청(U.S. Marshals)과 앨버커키 경찰국(APD)은 현재 배우 티모시 버스필드(68)를 추적하고 있다. 그는 11세 쌍둥이 형제를 성학대한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티모시 버스필드 아동 성학대 혐의 조사의 서막
영장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024년 11월 뉴멕시코 대학 병원의 한 의사가 아동 학대 의심 사례를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피해 아동들은 드라마 더 클리닝 레이디(The Cleaning Lady) 세트장에서 감독이자 제작자였던 버스필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부모는 아이들이 버스필드를 '팀 삼촌'이라 부르며 따랐으나, 전문가들은 이를 전형적인 '그루밍(성적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길들이는 행위)' 단계로 분석했다.
피해 아동 중 한 명인 SL은 버스필드가 놀이를 빙자해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진술했다. 이러한 행위는 아이가 7세였던 시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워너 브라더스는 자체 조사를 통해 그가 미성년 배우들의 머리와 몸을 과도하게 쓰다듬었다는 익명의 제보를 확인했으나, 당시 외부 법무법인 조사에서는 범죄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 측의 반론과 법적 리스크
버스필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5년 11월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고발이 아이들의 어머니가 기획한 '복수극'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아내이자 배우인 멜리사 길버트는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뉴멕시코주 법에 따라 유죄가 확정될 경우 버스필드는 아동 대상 성범죄 가중 처벌로 인해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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