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초의 '4회 FA' 신화, 40세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와 다시 손을 잡았다
삼성 라이온즈가 40세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 2년 총액 2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BO 역사상 최초의 4회 FA 계약 기록입니다.
KBO 리그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기록이 탄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는 2025년 12월 28일,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20억원 규모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강민호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네 차례 FA 계약을 맺은 선수가 됐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성한 20억원의 가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살펴보면 계약금 10억원에 매년 연봉 3억원과 인센티브 2억원이 포함됐다. 불혹의 나이인 40세임에도 불구하고 삼성 구단이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한 이유는 여전히 리그 정상급인 실력 때문이다. 강민호는 지난 2025시즌 타율 0.269, 12홈런, 71타점을 기록하며 16년 연속 10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롯데에서 삼성까지, 2,496경기가 증명하는 꾸준함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이후 강민호는 줄곧 KBO 리그의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왔다.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인 2,496경기를 소화한 그는 2017년 삼성으로 이적한 뒤 팀의 리더로서 젊은 투수진을 이끌어왔다. 강민호는 계약 직후 소감을 통해 이번 계약으로 삼성에서 10년을 채우게 되어 영광이라며, 남은 기간 팀의 왕조 재건을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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