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老匯悲歌：《凡爾賽女王》耗資2250萬美元，41場演出後提前落幕，主演克莉絲汀·錢諾維斯淚灑舞台
由克莉絲汀·錢諾維斯主演、耗資2250萬美元的百老匯音樂劇《凡爾賽女王》，在負評聲中， trotz starken Kasseneinnahmen，僅上演41場後就提前兩週落幕。本文分析其背後的原因與對產業的啟示。
由東尼獎得主克莉絲汀·錢諾維斯（Kristin Chenoweth）主演的百老匯新音樂劇《凡爾賽女王》（The Queen of Versailles），在正式上演僅數週後，於12月21日晚間提前謝幕，比原定已縮短的檔期還早了兩週。錢諾維斯在閉幕演出時強忍淚水，感謝觀眾的支持，坦言製作團隊進行了一次「大膽的嘗試」。
「我們進行了一次大膽的嘗試」
在Instagram上發布的謝幕影片中，現年57歲的錢諾維斯對台下觀眾感性地說：「你們是非常特別的觀眾，因為你們在《凡爾賽女王》的最後一場演出現場。」
我想感謝你們選擇來看一部全新的作品。我們進行了一次大膽的嘗試，我們為最終的成果感到非常驕傲——非常驕傲。
— 克莉絲汀·錢諾維斯
她接著感謝了作曲家史蒂芬·施瓦茨（Stephen Schwartz）、導演麥可·亞登（Michael Arden）以及所有劇組人員，並稱讚合作的演員們「像家人一樣彼此相愛」。她總結道：「這將會是一個很難說再見的時刻。但我從不說再見，我總說『未完待續』。」
從萬眾期待到光速落幕：一場2250萬美元的豪賭
《凡爾賽女王》改編自2012年的同名紀錄片，講述億萬富翁夫婦在2008年金融危機中，試圖建造一座凡爾賽宮風格豪宅的故事。該劇擁有星光熠熠的創作陣容，包括《女巫前傳》（Wicked）的奧斯卡獎得主作曲家史蒂芬·施瓦茨，這也是他與錢諾維斯自《女巫前傳》首演後再次於百老匯合作。
一個弔詭的現象：儘管該劇評價不佳，但票房表現強勁。根據百老匯行業媒體Playbill報導，該劇在開幕後每週票房收入超過100萬美元。然而，其高達2250萬美元的製作成本，意味著它需要更長的演期才能回本。
《娛樂周刊》的評論家Dalton Ross寫道：「歌曲只是這部充滿身份認同危機的劇作所困擾的眾多問題之一，它似乎不太清楚自己想成為什麼。」這些負面評論可能影響了潛在的長期票房潛力，最終導致投資方決定及時止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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