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솜, 귀신 고객 맞는 '신과 법무법인' 티저 공개
SBS 새 드라마 '신과 법무법인'에서 유연석과 이솜이 귀신들의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초자연 코미디. K-드라마의 새로운 장르 실험이 주목받고 있다.
47%의 한국인이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그렇다면 귀신에게도 변호사가 필요할까? SBS 새 드라마 ‘신과 법무법인’이 이런 기발한 상상력을 현실로 옮겨놓는다.
유연석과 이솜이 주연을 맡은 이 초자연 코미디는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귀신들의 법적 문제를 다루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다. 최근 공개된 티저와 스틸컷에서는 ‘전화가 왔다’로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 유연석이 온화한 변호사 역할로, ‘오랜만입니다’에서 강인한 캐릭터를 연기한 이솜이 냉철한 동료 변호사로 등장한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
한국 드라마계에서 법정 드라마는 이미 검증된 장르다. ‘스토브리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큰 성공을 거뒀고, 최근에는 ‘검사내전’까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여기에 ‘귀신’이라는 초자연적 요소를 결합한 시도는 드물다.
‘신과 법무법인’은 단순히 법정 드라마에 판타지를 섞은 것이 아니다. 죽은 자들의 미해결된 법적 분쟁을 다룬다는 설정은 현실에서 해결되지 못한 억울함과 한을 다루는 한국적 정서와 맞닿아 있다. 귀신이 등장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제작진은 코미디 요소를 강조하고 있지만, 예고편에서 드러나는 분위기는 단순한 개그가 아닌 따뜻한 휴머니즘에 가깝다. 유연석의 부드러운 연기 톤과 이솜의 차분한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루며,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균형감 있게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
K-드라마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장르의 다양성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의 서바이벌, ‘킹덤’의 좀비 사극, ‘사랑의 불시착’의 로맨스에 이어, 초자연 코미디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특히 서구권에서는 ‘굿 플레이스’, ‘루시퍼’ 같은 초자연적 법무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신과 법무법인’도 충분한 어필 포인트이 있다. 다만 한국적 정서가 강한 ‘귀신’ 개념이 문화적 번역 과정에서 어떻게 소화될지는 변수다.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
유연석은 최근 ‘전화가 왔다’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매력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에 도전한다. 귀신들을 상대하는 변호사라는 설정은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솜 역시 ‘오랜만입니다’에서의 강렬한 인상과는 다른, 전문직 여성의 모습을 선보인다. 두 배우 모두 각자의 대표작에서 보여준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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