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4 맥북 에어, 아마존서 역대 최저가 $749...25% 파격 할인

애플의 최신 M4 칩을 탑재한 13인치 맥북 에어가 역대 최저 가격에 등장했습니다. 아마존은 12월 22일(현지시간) 기준, M4 칩, 16GB RAM, 256GB SSD를 탑재한 13인치 맥북 에어 모델을 정가 999달러에서 25%(250달러) 할인된 749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모델 출시 이후 기록된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이번 할인은 연말 쇼핑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자신을 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마존 측에 따르면 지금 주문하더라도 크리스마스 전 배송은 어렵기 때문에, 연휴 이후 수령을 감안해야 합니다.

M4 맥북 에어는 애플의 가장 빠르고 휴대성 높은 노트북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강력한 성능의 M4 칩을 기반으로 애플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최대 18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수명은 생산성을 극대화합니다. 매셔블(Mashable)의 스탠 슈뢰더 수석 에디터는 리뷰를 통해 M4 맥북 에어의 가격, 속도, 휴대성을 높이 평가하며 "내 16인치 맥북 프로를 여러 면에서 부끄럽게 만들어 다음번엔 에어로 바꿔야 할지 고민될 정도"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PRISM Insight: 애플이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주력 제품을 역대 최저가로, 그것도 25%나 할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는 연말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하고, 내년 초 쏟아져 나올 경쟁사의 차세대 AI PC 공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M 시리즈 칩의 제품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