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릴리 AI 커버 논란: K-팝 아티스트의 목소리 권리와 팬 문화의 경계
엔믹스(NMIXX) 릴리가 비리비리 행사 중 AI 커버 곡을 보고 보인 반응이 화제입니다. 엔믹스 릴리 AI 커버 논란을 통해 본 K-팝 아티스트의 권리와 AI 윤리 문제를 분석합니다.
팬이 만든 선물일까, 아티스트에 대한 실례일까?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엔믹스(NMIXX)의 멤버 릴리가 최근 행사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복제한 AI 커버곡을 마주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기술의 발전이 아티스트의 감정과 권리를 앞지르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엔믹스 릴리 AI 커버 논란의 전말
사건은 최근 중국의 대형 동영상 플랫폼 비리비리(Bilibili)가 주최한 음악 프로모션 행사에서 발생했다. 엔믹스 멤버들은 현장에서 수록곡 'Blue Valentine'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벤트 도중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급반전되었다.
아티스트의 당혹감과 팬들의 지지
공개된 영상은 릴리의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중국 노래를 커버한 콘텐츠였다. 이를 지켜보던 릴리는 평소의 밝은 모습과 달리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 팬들은 그녀가 자신의 고유한 자산인 목소리가 무단으로 복제되어 소비되는 방식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즉각적인 논쟁이 벌어졌다. 팬덤 엔써(NSWER)를 비롯한 글로벌 K-팝 팬들은 "아티스트의 동의 없는 AI 기술 활용은 폭력적이다"라며 릴리를 옹호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팬들이 제작한 2차 저작물의 일종일 뿐이라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당사자가 거부감을 드러낸 이상 윤리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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