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pang 3370萬筆個資外洩案升溫,川普前國安顧問批韓國「攻擊性針對」恐釀美韓貿易摩擦
因應Coupang 3370萬筆個資外洩,韓國國會展開調查,卻引來川普前國安顧問奧布萊恩抨擊為「攻擊性針對」,警告恐將引發更廣泛的美韓貿易摩擦,使事件升級為外交議題。
一場數據安全風暴,正演變為美國與韓國之間新的外交導火線。美國前總統唐納·川普(Donald Trump)任內的國家安全顧問羅伯特·奧布萊恩(Robert O'Brien)於週二發文,嚴厲批評韓國國會就電商巨頭Coupang大規模個資外洩事件的審查行動,稱其為對這家美國上市公司的「攻擊性針對」。
來自華府的警告:恐設下歧視性壁壘
根據韓聯社報導,奧布萊恩在其社交媒體X上表示:「韓國國會對Coupang的攻擊性針對,將為韓國公平交易委員會(KFTC)進一步的歧視性措施,以及對美國公司更廣泛的監管壁壘鋪路。」他呼籲,美國必須採取「強而有力、協調一致的回應」,以保障美國企業的公平待遇,並「維持戰略平衡,以對抗中國在該領域日益增長的經濟影響力」。
導火線:3370萬筆用戶個資外洩
這場爭議的起因,源於Coupang上個月披露的一起嚴重數據外洩事件。該公司證實,包括姓名、電話號碼、電子郵件地址等詳細資訊在內,高達3370萬名顧客的個人數據遭到外洩。此事件曝光後,立即引發韓國監管機構與國會議員對其營運的嚴格審查,也正是這項審查,引來了奧布萊恩的批評。
奧布萊恩更指出,川普政府致力於「重新平衡」與韓國的貿易關係,若韓國藉由針對美國科技公司來破壞這些努力,將「非常不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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