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아담스 전 뉴욕시장, 앤디 코헨의 NYE 비난에 "알코올 중독 치료받길" 독설
앤디 코헨의 CNN 새해 방송 비난에 대해 에릭 아담스 전 뉴욕시장이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으라"며 강력히 반격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앤디 코헨 설전의 전말을 공개합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설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에릭 아담스(Eric Adams) 전 뉴욕시장이 CNN의 새해 전야 특집 방송 중 자신을 비하한 유명 진행자 앤디 코헨(Andy Cohen)을 향해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아담스 전 시장은 코헨의 발언을 "술에 취한 횡설수설"이라 규정하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일갈했습니다.
앤디 코헨의 도발과 에릭 아담스 설전의 발단
로이터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사건은 2026년 1월 1일CNN의 새해 맞이 생방송 도중 발생했습니다. 공동 진행자인 코헨은 임기를 마친 아담스의 시정을 "혼란스러웠다"고 평가하며, 그가 사면을 받고 물러나는 것처럼 묘사했습니다. 동료 진행자인 앤더슨 쿠퍼(Anderson Cooper)가 이를 만류하려 했으나, 코헨은 멈추지 않고 뉴욕의 쥐 문제를 언급하며 비꼬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코헨의 언급과 달리 아담스 전 시장은 사면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2025년 4월 연방법원이 그에 대한 부패 혐의 기소를 기각한 것이 사실입니다. 코헨은 또한 2023년 아담스가 임명한 '쥐 박멸 책임자(rat czar)'를 언급하며 시정 운영을 은유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치료가 시급하다" 아담스의 거침없는 소셜 미디어 반격
퇴임 직후 이 소식을 접한 65세의 전 시장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헨의 이름을 딴 'AAA(Andy's Alcohol Anonymous)'라는 표현을 쓰며 독설을 날렸습니다. 아담스는 "공공장소에서의 만취는 질병"이라며, "뉴욕 시민들은 그와 함께 웃는 것이 아니라 그를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뉴욕시는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신임 시장 체제로 공식 전환되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새해 첫날 폐쇄된 지하철역에서 비공개 취임식을 가졌으며, 과감한 시정을 약속했습니다. 전직 시장과 연예계 거물 사이의 감정 싸움이 격화되는 가운데, 코헨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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