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스위스 크랑몬타나 스키 리조트 화재 실종자 수색과 가족들의 사투
2026년 1월 1일 스위스 크랑몬타나 스키 리조트 화재로 40명이 사망했습니다. 실종된 십 대 자녀를 찾는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신원 확인 상황을 전합니다.
악몽 같은 현실이 부모들을 덮쳤다. 새해 첫날 발생한 스위스 스키 리조트 화재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된 십 대 자녀를 찾는 가족들의 절규가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40명이 숨지고 11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크랑몬타나 스키 리조트 화재 실종자 신원 확인의 난항
사고는 2026년 1월 1일 새벽, 스위스 남서부 크랑몬타나의 '르 콩스텔라시옹' 바에서 발생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불꽃 연출용 스파클러를 꽂은 술병들이 공중으로 들어 올려지던 중 천장에 불이 붙으며 참사로 이어졌다. 스위스 당국은 희생자들의 신원을 모두 확인하는 데 수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부상자 119명 중 113명의 신원은 확인됐으나, 나머지 부상자와 실종자 가족들은 피를 말리는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다.
사라진 아이들을 찾는 부모들의 호소
스위스 국적의 아르튀르 브로다르(16세)도 실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어머니 라에티티아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을 찾기 위해 인근 병원과 영안실을 전전하고 있다며 "악몽 속에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탈리아 외무부 또한 자국민 6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이 중에는 주니어 골프 선수인 에마누엘레 갈레피니(16세)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탈리아 골프 연맹은 이미 추모의 뜻을 전했으나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사망 확인을 유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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