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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 현장의 비극을 상징하는 어두운 골목 전경
PoliticsAI 분석

2,400명 이상의 희생, 2026년 이란 시위 사망자 기록과 비극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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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이란 시위 사망자가 2,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HRANA와 BBC의 보도를 통해 테헤란과 지방 도시에서 벌어진 유혈 진압의 참상과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합니다.

"아내의 시신을 안고 한 시간 반을 걸었습니다." 테헤란 시위에 참여했다가 돌아오던 레자(가명)는 등 뒤에서 들린 총소리와 함께 무게감을 잃었습니다. 그의 품에 남은 건 아내 마리암의 빈 재킷뿐이었습니다. BBC 페르시아어 방송에 따르면, 마리암은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를 총탄에 맞아 숨졌고, 남편은 지칠 때까지 아내를 안고 골목을 헤매야 했습니다. 이는 현재 이란 전역을 뒤덮은 유혈 진압의 단면입니다.

2026년 이란 시위 사망자 확인 수치와 정보 통제

미국에 본부를 둔 이란 인권단체 HRANA는 지난 3주 동안 최소 2,400명의 시위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에는 어린이 12명도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당국이 지난 목요일 밤부터 국가 전역에 인터넷 차단을 실시하면서 정보 접근이 극도로 제한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란 관영 언론의 입장은 다릅니다. 당국은 공식적인 전체 사망 수치를 제공하지 않은 채, 보안군 10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정부 측은 시위대를 '폭도와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며, 이들이 여러 도시에서 모스크와 은행에 불을 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현장의 폭력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꿈을 잃은 청년들과 국경을 넘은 증언

희생자 대부분은 미래를 꿈꾸던 청년들이었습니다. 밀라노 유학을 꿈꾸던 23세 패션 디자인 학생 로비나 아미니안은 테헤란에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톤카본에서는 18세 대학생 소레나 골군이 심장에 총탄을 맞고 사망했습니다. 시위와 무관한 희생자도 발생했습니다. 케르만샤의 간호사 나비드 살레히는 퇴근길에 여러 발의 총탄을 맞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 검열 속에서도 참상은 외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테헤란의 한 의료 센터에서는 2,000구 이상의 시신이 바닥에 놓여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BBC 검증팀은 입수된 영상에서 최소 186구178구의 시신을 각각 확인했으며, 이는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큽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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