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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찬카이항에 정박한 대형 컨테이너선과 중남미 경제 협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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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돈로 주의'와 중남미의 반발: 5,000억 달러 규모 중국 경제권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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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개입 이후 중남미에서 중국 축출을 선언했지만, 5,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중남미 무역과 깊은 인프라 협력으로 인해 현실적인 난관에 봉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악수는 했지만 주먹은 여전히 쥐고 있다. 베네수엘라에 전격 개입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번에는 중남미에서 중국 세력을 완전히 축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른바 '돈로 주의(Donroe Doctrine)'로 불리는 이 강경책은 19세기 먼로주의를 재소환한 것이지만, 지난 20년간 중남미에 깊게 뿌리내린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중남미 먼로주의 전략과 5,000억 달러의 경제 벽

로이터에 따르면 2024년 중국과 중남미의 양자 무역액은 사상 처음으로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001년 대비 약 35배 증가한 수치다. 미국의 전체 대중남미 무역 규모가 약 1조 2,000억 달러로 더 크지만, 그중 3분의 2가 멕시코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남미 대륙에서의 실질적 경제 파트너는 이미 중국이라는 분석이다.

  • 브라질은 수출의 약 28%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향 수출 비중(13%)의 두 배를 웃돈다.
  • 페루찬카이항은 중국 자본으로 완공되어 아시아로의 운송 시간을 12일 단축시켰으며, 첫해에만 2억 달러 이상의 세수를 창출했다.

미국의 군사적 압박 vs 중국의 시장 중심 협력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위협과 친미 정권 지원을 통해 중국의 자리를 빼앗으려 하지만, 현지 분위기는 냉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중국의 대중남미 정책 백서 발표 이후 12개국이 협력 심화 의사를 밝힌 것이 그 증거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남미를 단순한 '앞마당'으로 취급하는 동안, 중국은 에너지, 광물, 인프라 등 장기 발전에 필수적인 분야에 약 6,500억 달러의 투자 스톡을 쌓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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