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아서 못 가요”...부모 살해 후 선고 불출석 요청한 30세 여성, 결국 50년형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아 베일리가 '스트레스'를 이유로 선고 공판 불출석을 요청했으나 기각되고 최소 50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녀의 복잡한 정신 병력과 가족의 상반된 반응을 조명한다.
미국 유타주에서 자신의 부모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아 베일리(30)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유로 선고 공판 불출석을 요청했으나 기각되고, 최소 5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은 2024년6월18일, 베일리가 워싱턴 시티에 있는 부모의 집에 침입하면서 시작됐다. 경찰 진술서에 따르면, 그녀는 어머니 게일에게 네 발, 아버지 조셉의 머리에 두 발의 총을 쏴 두 사람 모두를 살해했다. 현장을 떠나기 전, 닫힌 침실 문을 통해 남동생에게 총을 발사하기도 했다.
다음 날 세인트 조지에서 체포된 베일리는 당시 "부모를 죽일 의도로 집에 침입했다"고 자백했으며, "다시 하래도 할 것이다. 그들이 밉다"며 후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하지만 법정의 분위기는 달랐다. 2025년11월 유죄를 인정한 베일리는 12월19일로 예정된 선고 공판을 앞두고, 사건의 세부 사항을 다시 듣는 것이 '정신적 붕괴'를 유발할 수 있다며 불출석 허가를 요청했다. 그녀의 변호인이 법정에서 대독한 편지에는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한 속죄로 내 삶을 바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베일리의 변호인 라이언 스타우트는 그녀가 ADHD, 강박장애, 불안, 우울증, 정신병, 조현병 등 복합적인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타우트는 "가장 최근에 스스로 입원했다가 3일 만에 퇴원했는데, 그로부터 10일 뒤 부모를 살해했다"며 그녀의 행동이 계산된 악의가 아닌 심각한 정신 기능 장애에서 비롯됐다고 변호했다.
그는 또한 베일리의 자폐증, 조현병, 그리고 사건 1년 전 성전환 과정에서 겪은 '호르몬 불안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하며 관대한 처벌을 호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결국 부모 살해 혐의에 대해 각각 25년형, 총 50년부터 시작되는 종신형을 연이어 복역하도록 선고했다. 가중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최대 5년의 징역형이 추가됐다.
선고 공판에 참석한 베일리의 형제들은 상반된 심경을 드러냈다. 형 코리는 "미아를 가능한 한 오래 교도소에 두는 것이 우리와 미아 모두에게 최선"이라며 연속형 선고를 지지했다. 하지만 동시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는 반대했다.
동생 더스틴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은 정의가 아니다"라며 "이 사건은 정체성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우리는 성소수자 인권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누나의 범죄가 처방받은 '강력한 호르몬'과 다른 약물들의 영향과 일부 관련이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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