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66도의 일상, 미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Top 5 순위와 기온 분석
미국 올드 파머스 알마낙의 30년 데이터 분석에 따른 미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Top 5를 공개합니다. 페어뱅크스부터 솔트세인트마리까지, 영하 66도를 기록한 도시들의 상세 기온 수치를 확인하세요.
눈썹이 얼어붙고 자동차 엔진조차 시동 걸기를 거부하는 추위가 일상인 곳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에게 겨울은 단순히 지나가는 계절이지만,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는 극복해야 할 삶의 방식 그 자체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Top 5: 30년 데이터 분석
로이터와 올드 파머스 알마낙(The Old Farmer's Almanac)이 인구 10,000명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30년간의 기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도시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도시들은 단순한 한파를 넘어 연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서늘하거나 혹독한 추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위: 페어뱅크스, 알래스카 (연평균 기온 28℉ 미만, 최저 기온 -66℉ 기록)
- 2위: 덜루스, 미네소타 (연평균 기온 39.6℉, 연간 강설량 86인치)
- 3위: 그랜드포크스, 노스다코타 (연평균 기온 39.8℉, 최저 기온 -32℉)
- 4위: 윌리스턴, 노스다코타 (연평균 기온 41.5℉, 최저 기온 -50℉)
- 5위: 솔트세인트마리, 미시간 (연평균 기온 41.7℉, 최저 기온 -37℉)
북부 지역의 혹독한 기후 환경
알래스카의 페어뱅크스는 미국 내에서 독보적인 추위를 자랑합니다. 연평균 기온이 화씨 28도를 밑돌며, 역대 최저 기온은 영하 66도에 달합니다. 미네소타의 덜루스는 슈피리어 호수의 영향으로 습하고 차가운 기운이 유지되며, 노스다코타의 그랜드포크스와 윌리스턴은 평원 지대의 매서운 바람이 기온을 더욱 끌어내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시간주의 솔트세인트마리 역시 오대호 주변의 특성상 겨울이 길고 혹독하게 유지됩니다. 솔트 뉴스(The Sault News)에 따르면 이곳의 역대 최저 기온은 영하 37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에게 추위는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일상의 배경이자 지역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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