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와 정국, 2025 SBS 가요대전 뒤흔든 열애설의 잔상

열애설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 글로벌 K-pop 스타인 에스파의 윈터가 BTS의 정국과의 열애 루머 이후 가진 첫 공식 석상에서 엇갈린 반응을 마주했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여론은 연말 최대 축제에서 다시 한번 요동쳤다.

사그라들지 않는 열애설의 여파

이달 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양측 소속사의 공식 입장 없이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코리아부 등 외신에 따르면, 한동안 잠잠했던 비판의 목소리는 최근 윈터의 공개 행보와 함께 재점화된 모양새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두 아티스트의 일거수일투족을 대조하는 게시물이 다시 급증하며 팬덤 간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2025 SBS 가요대전에서의 시선

어제인 2025년 12월 25일 열린 SBS 가요대전 현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윈터가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현장의 환호성 뒤로 온라인상의 날 선 반응이 대조를 이뤘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표정과 태도를 열애설과 연결 지으며 압박을 이어갔으며, 이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와 팬덤의 알 권리 사이의 해묵은 논쟁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