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직후 촬영 투입... 15세 트리플에스 서아, 소속사 '아동 건강권' 논란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15세 멤버 서아가 사랑니 발치 수술 직후 촬영에 나선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미성년 아이돌의 건강권 침해 논란이 거세다.
걸그룹 (tripleS)의 15세 멤버 가 사랑니 발치 수술 직후 스케줄에 참여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가 미성년 멤버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지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퉁퉁 부은 뺨, '귀엽다'는 자막에 팬들 분노
논란은 지난 2025년 12월 21일 의 공식 채널에 크리스마스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영상 속 멤버 는 한쪽 뺨이 눈에 띄게 부어있는 모습이었다. 팬들에 따르면, 이는 사랑니 발치 수술 직후의 모습으로 보인다. 서아는 촬영 중 머리카락으로 부은 뺨을 가리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제는 소속사 측이 영상에 '귀엽다'는 취지의 자막을 달았다는 점이다. 팬들은 이를 고통받는 아티스트에 대한 부적절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는 "이게 귀여운 게 아니라 끔찍한 일이다", "아이돌은 노동권이 전혀 없는 것 같다" 등 소속사를 비판하는 글이 쇄도했다.
치과 학생까지 등판… 미성년 아이돌 건강권 도마 위
자신을 치과 학생이라고 밝힌 한 해외 팬은 "15세는 아직 신체가 성장하고 회복하는 시기이므로 치아 발치 후 휴식은 매우 중요하다"며 "적절한 휴식은 혈병을 보호하고 통증과 부기를 줄이며 합병증 위험을 낮춘다. 이건 정말 잘못된 처사"라고 전문적인 소견을 덧붙여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사건은 K팝 산업 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미성년 아티스트의 건강권 및 노동권 보호 문제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팬들은 단순한 항의를 넘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적 변화를 소속사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팬덤이 단순 소비자를 넘어 소속사를 감시하고 아티스트의 권익을 요구하는 '감시자'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소셜미디어는 팬들이 소속사에 직접 책임을 묻고, 특히 미성년 멤버 보호와 같은 윤리적 기준 개선을 압박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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