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관 "한국, 한반도 위협 넘어 인도태평양 안보 역할 확대해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국이 한반도 위협 대응을 넘어 인도태평양 안보와 제일열도선 방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의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바다로 나간다.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의 안보 역할을 한반도 내부의 대응에서 인도태평양 전체의 안정으로 재정의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2025년 12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연합 정책 포럼에서 한국이 더 이상 한반도 위협에만 대응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사령관 인도태평양 안보 역할과 제일열도선 강조
브런슨 사령관은 최근 발표된 미국의 국가안보전략(NSS)을 인용하며, 한국과 일본이 제일열도선(First Island Chain) 방어를 위한 역량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대중국 견제의 핵심 방어선으로, 미국이 태평양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구역이다. 그는 한국이 동북아시아의 힘의 균형을 결정짓는 광범위한 지역 역학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다고 분석했다.
북러 군사 협력에 따른 동맹 현대화 가속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에 대해서는 북한이 '장기적인 전략적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이 첨단 기술을 대가로 탄약을 제공하며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위험한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응하여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 등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선 실질적인 '동맹 현대화'를 추진 중이며, 일본과의 실시간 미사일 경보 데이터 공유 등 3국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관련 기사
2025년 말,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에 대한 미국의 승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수중 군비 경쟁과 중국, 일본의 대응 전략을 PRISM이 분석합니다.
한국이 전시작전통제권(OPCON) 전환과 핵잠수함 확보 등 군사적 자율성을 추구하면서 70년 된 한미동맹이 중대한 변화를 맞고 있다. 미국의 용인 배경과 동맹의 미래를 분석한다.
한국과 미국이 핵추진 잠수함 협력에 합의하자 북한이 이를 '중대한 안보 침해'라며 강력히 경고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정책에서 통일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 내 '자주파'와 '동맹파'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한미 동맹과 미중 관계 속에서 한국의 외교 노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