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올겨울 16번째 확진
전라남도 나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올겨울 16번째 확진 사례로 기록됐다. 방역 당국은 긴급 방역과 함께 지역 내 200여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올겨울 들어 가금농장 16번째 확진
전라남도 나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확인됐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에서 남쪽으로 285km 떨어진 나주시 소재 오리농장에서 AI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올겨울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16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가금류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폐사율이 높아 양계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체 감염 가능성을 주시하며 각국 정부의 철저한 방역 관리를 권고한다.
정부, 긴급 방역 조치 및 전수조사 착수
정부 발표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2만 3천 마리의 오리를 사육 중이었다. 방역 당국은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특별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관련 시설과 차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당국은 오는 월요일부터 해당 지역의 오리농장 2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잠재적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연이어 발생하는 AI 확진 사례에 가금농가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초기 대응이 확산세를 억제하는 데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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