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딛고 새 역사 쓴 안세영, 한 시즌 11번째 우승으로 최다 기록 타이
세계 1위 안세영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시즌 11번째 타이틀을 획득, 켄토 모모타의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부상 투혼 속에서 거둔 값진 승리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부상 투혼 끝에 시즌 11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배드민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세영은 12월 21일(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세트 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전 남자 단식 선수 켄토 모모타(일본)가 보유한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1회)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96분간의 혈투 끝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특히 마지막 3세트 막판에는 무릎 통증으로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경기를 마무리하는 놀라운 정신력을 보여줬다.
안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11번째 우승을 할 수 있을까 의심도 했다"면서도 "그 의심보다 내 믿음이 더 강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경기 막판에는 착지할 때마다 다리가 아팠지만, 끝까지 버텼다. 노력의 결실을 봐서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안세영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BWF 월드 투어 15개 대회에 출전해 12번이나 결승에 올랐고, 그중 11번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날은 한국 배드민턴의 날이기도 했다.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 조와 여자 복식의 백하나-이소희 조 역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중국의 량웨이컹-왕창 조를 2-0으로 완파하며 안세영과 마찬가지로 시즌 1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마유 조를 꺾고 이 대회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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