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가 날 안다고?' 히티드 라이벌리 신예 코너 스토리, 앤드류 스콧 깜짝 등장에 '충격'
바이럴 히트작 '히티드 라이벌리'의 신예 스타 코너 스토리가 팟캐스트 인터뷰 중 자신의 우상 앤드류 스콧의 깜짝 질문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이 사건의 전말과 의미를 분석한다.
당신의 우상이 갑자기 인터뷰에 나타난다면 어떨까? 바이럴 히트작 ‘히티드 라이벌리(Heated Rivalry)’로 떠오른 신예 배우 코너 스토리(Connor Storrie)는 욕설로 답했다. 최근 '셧업 에반(Shut Up Evan)' 팟캐스트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영웅 중 한 명인 배우 앤드류 스콧(Andrew Scott)의 깜짝 음성 메시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게 무슨...?” 할리우드 선배의 깜짝 질문
인터뷰가 한창 진행되던 중, 진행자 에반 로스 카츠(Evan Ross Katz)는 “당신에게 질문이 있는 환상적으로 재능 있는 배우, 앤드류 스콧을 모셔보겠다”고 알렸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스토리는 “이게 무슨...?”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미리 녹음된 메시지에서 스콧은 “코너, 안녕하세요. 앤드류입니다. 쇼 성공을 축하해요”라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스토리에게 어린 시절 존경했던 배우와 앞으로의 연극 무대 계획에 대해 물었다.
올해 25세인 스토리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맙소사. 정말 믿을 수 없다. 그를 정말 사랑한다”고 반응했다. 그는 과거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헬스장에서 스콧을 자주 봤지만, 말을 걸 용기가 없었다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스토리는 자신의 롤모델로 버스터 키튼(Buster Keaton) 같은 고전 배우를 꼽으면서도, “그 남자가 내 존재를 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바이럴이 만든 스타, 주류를 매혹하다
스토리가 주연을 맡은 캐나다 드라마 ‘히티드 라이벌리’는 LGBTQ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1월 말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바이럴 히트작이 됐고, 무명에 가깝던 스토리와 허드슨 윌리엄스(Hudson Williams)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렸다. 팬들은 스토리를 향해 “미국의 엉덩이(America's ass)”라는 별명을 붙이고, 그의 신체 일부를 GIF로 만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드라마의 시즌 1 마지막 회는 12월 26일 캐나다 스트리밍 서비스 크레이브(Crave)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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