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토탈 위너' 해리엇 헤이그먼, 와이오밍 상원의원 출마 선언
도널드 트럼프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해리엇 헤이그먼 와이오밍주 하원의원이 은퇴하는 신시아 루미스 의원의 자리를 잇기 위해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선거에서 48%p 차이로 압승했지만, 유권자들의 야유에 직면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와이오밍주 공화당 소속 해리엇 헤이그먼 하원의원이 화요일, 내년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은퇴를 선언한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의 자리를 잇게 될 전망이다.
트럼프의 '전폭적이고 완전한' 지지
헤이그먼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확고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의 지원에 힘입어 2022년 예비선거에서 트럼프 비판에 앞장섰던 같은 당 리즈 체니 당시 하원의원을 축출하는 데 성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헤이그먼에 대한 "전폭적이고 완전한" 지지를 선언하며 그를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자 "완벽한 승자(TOTAL WINNER)"라고 칭했다.
헤이그먼은 출마 영상에서 와이오밍을 "에너지와 식량 생산의 선두주자"로 만들겠다면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 정책 지지 이력을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해 국경 안보를 위해 460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으며, 불법 체류자들을 추방하기 위한 노력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압도적 지지율 속 숨은 반감
와이오밍은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에서 이 주에서 약 46%p 차이로 승리했으며, 헤이그먼 자신도 48%p에 가까운 격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러한 압도적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그는 올해 초 타운홀 미팅에서 유권자들의 불만에 직면했다. 헤이그먼이 연방 정부 지출 삭감과 사회 보장 제도(Social Security)에 대해 발언하자 청중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다. 한편,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지난주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을 "마라톤 속의 단거리 선수" 같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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