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14년 동행 마침표… WM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
그룹 B1A4가 14년간 함께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신우, 산들, 공찬 3인 체제로 활동해 온 B1A4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소식을 확인하세요.
그룹 가 14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를 떠난다. 는 12월 23일, , , 3인 체제로 활동해 온 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4년 여정의 마무리
소속사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깊이 있는 논의 끝에 멤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상호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래 14년간 이어져 온 양측의 동행은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는 '이게 무슨 일이야', 'Lone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2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멤버 재정비 이후 3인 체제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새로운 챕터를 향한 기대
소속사는 "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직 멤버들의 구체적인 향후 거취나 활동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팬들은 그룹의 다음 행보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14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만큼, 이들의 새로운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B1A4의 이번 결정은 '마의 7년'을 넘어 10년 이상 활동한 K팝 그룹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성장통으로 보인다. 데뷔 소속사를 떠나 독립하거나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것은, 그룹의 정체성은 유지하되 활동 방식에 변화를 꾀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는 후배 그룹들에게도 아티스트로서의 장기적인 커리어를 설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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