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부의 2025년 크리스마스 카드, '장례식 사진'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2025년 백악관 공식 크리스마스 카드가 공개된 후,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인해 '장례식 같다'는 비판과 논란이 일고 있다. 멜라니아의 다큐멘터리 발표와 맞물려 그 배경을 분석한다.
크리스마스 카드인가, 장례식 안내문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공개한 2025년 백악관 공식 크리스마스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웃음기 없는 무표정한 얼굴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전혀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공식 사진에 걸맞은 진중함'이라는 옹호론도 제기되며 논쟁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웃음기 사라진 크리스마스
지난 12월 23일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트럼프 부부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따뜻한 조명으로 장식된 공간에서 손을 잡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클래식 턱시도를, 멜라니아 여사는 검은색 롱드레스를 착용했다. 하지만 축제 분위기와는 거리가 먼 딱딱한 표정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장례식에 가는 것 같다"고 평했으며, 다른 이는 "정말 우울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서로 아는 사이는 맞나?"라는 비꼬는 댓글도 달렸다.
반면, 지지자들은 이들 부부가 '결연해 보인다'고 주장했으며, 일부는 백악관 공식 사진이라는 격식에 맞는 진지한 표정이라고 옹호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트럼프 부부는 백악관에서 29차례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휴는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보낼 예정이다.
장식 논란에서 4천만 달러 다큐멘터리까지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은 멜라니아 여사의 지휘 아래 '마음이 있는 곳이 집'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50개가 넘는 크리스마스 트리, 10,000마리의 나비 장식, 25,000피트(약 7,620m) 길이의 리본이 사용됐다. 하지만 그는 과거 크리스마스 장식 준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녹취가 2020년에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그는 "누가 이딴 크리스마스 장식에 신경이나 쓴다고, 내 XX가 빠지게 일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과거의 논란과 맞물려,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멜라니아'의 개봉을 발표하며 또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마존이 디즈니, 넷플릭스 등 경쟁사를 제치고 4천만 달러(약 550억 원)에 판권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진 이 영화는 내년 1월 30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그는 또한 자신의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하며 미디어 분야로의 확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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