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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전역의 흔들림을 보여주는 디지털 지진계와 타이베이 도심 풍경
PoliticsAI 분석

대만 동북부 규모 7.0 강진 발생, TSMC 일부 생산 라인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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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7일 대만 동북부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TSMC 공장 대피령과 타이베이 시내 일부 피해 상황을 PRISM이 분석합니다.

대만 전역이 거대한 진동에 휩싸였다. 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27일, 대만 북동부 해안 도시 근처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진원 깊이가 73km로 비교적 깊은 편이었으나, 수도 타이베이를 비롯한 섬 전역에서 강력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일시 긴장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는 이번 지진으로 북부 신주 과학단지 내 일부 공장에서 대피 절차를 가동했다. 회사 측은 대피했던 직원들이 현재 모두 복귀한 상태라고 밝혔지만, 정밀 공정이 필수적인 반도체 라인의 특성상 가동 중단에 따른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피해 상황 및 정부 대응

타이베이 시정부는 가스 및 수도관 누수, 건물 벽면 균열 등 일부 피해 사례가 접수됐으나 대규모 인명 피해나 붕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란 지역에서는 약 3,000 가구가 일시적으로 정전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6으로 관측하며 대만 당국의 발표와 다소 차이를 보였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재 상황이 통제되고 있음을 알리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규모 5.5~6.0 수준의 여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만은 두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지진이 잦은 지역으로, 지난 2024년 4월에도 규모 7.4의 지진으로 17명이 사망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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