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바'의 이면…박나래 전 매니저, "요리·설거지는 우리 몫" 주장 파문
코미디언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나 혼자 산다'의 '나래바' 촬영 당시 요리와 설거지를 도맡았다고 주장하며 부당 대우를 폭로했다. 그는 박나래 측이 제기한 횡령 혐의도 전면 부인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를 모았던 '나래바'의 숨은 공로자가 자신들이었다는 코미디언 의 전 매니저 A씨의 주장이 나왔다. A씨는 가 제기한 횡령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촬영 당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A씨는 23일 인터뷰를 통해 측이 제기한 여러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는 전 매니저 2명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추가 고소한 바 있다.
'나 혼자 산다' 촬영 뒷이야기, 진실은?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에서 가 손님들을 위해 요리하는 장면의 이면에는 매니저들의 노동이 있었다. 그는 매니저들이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했으며, '나래바'에 손님들이 도착하면 음료를 나르고 모임이 끝난 뒤에는 분리수거와 설거지 등 모든 뒷정리를 도맡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작진이 현장에서 매니저들이 치우는 모습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 또한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매니저들 역시 명품 신발, 커피차, 돔 페리뇽 샴페인 등을 선물해야 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올해 내 생일에는 스케줄이 끝나고 병원에 들렀다가 의 집에서 설거지를 해야 했다"며 "올해는 생일 선물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횡령 혐의 전면 부인… "원하는 건 사과"
A씨는 측이 제기한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전부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세금 문제 때문에 개인 계좌가 아닌 10년 이상 된 자신의 법인 계좌로 정산을 받았고, 모든 입출금과 이체는 가 직접 관리하며 1원이라도 이체될 경우 즉시 문자 알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법적 절차를 통해 조용히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측이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면서 방어 차원에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돈을 바라고 이러는 것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사과를 원한다"며 "합의서에 금액이 명시된 적이 한 번도 없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한국 연예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스타와 매니저 간의 불분명한 업무 경계와 권력 불균형을 드러낸다. 방송에 비춰지는 화려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 노동'의 실태를 조명하며, 업계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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