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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스크를 쓴 채 골 세리머니를 하는 나이지리아 선수들
ViralAI 분석

오시멘 '마스크 투혼', 나이지리아 3-2로 튀니지 꺾고 AFCON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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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FCON에서 나이지리아가 튀니지를 3-2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오시멘의 활약과 우간다-탄자니아전의 극적인 무승부 소식을 전합니다.

3-0의 압도적 우위가 순식간에 추격의 소용돌이로 변했다. 나이지리아가 튀니지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이집트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페스에서 폭발한 슈퍼 이글스의 화력

27일(현지시간) 모로코 페스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나이지리아가 튀니지를 3-2로 제압했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종료 직전 터진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윌프레드 은디디, 아데몰라 루크먼의 연속 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가라타사라이의 공격수 오시멘은 전매특허인 마스크를 쓰고 공중볼 경합을 압도하며 경기 내내 튀니지 수비진을 괴롭혔다.

나이지리아는 후반 67분 루크먼의 세 번째 골이 터질 때만 해도 완승을 거두는 듯 보였다. 하지만 튀니지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76분87분 연달아 추격 골을 터뜨리며 나이지리아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추가 시간 7분 동안 튀니지는 두 차례의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공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천둥소리에 가로막힌 우간다의 승점 3점

같은 날 라바트에서 열린 우간다와 탄자니아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10,540명의 관중 앞에서 펼쳐진 이 동아프리카 더비는 경기 막판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90분, 우간다는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으나 키커 알란 오켈로의 슛이 허공을 갈랐다. 외신에 따르면 킥 직전 울려 퍼진 거대한 천둥소리가 선수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린 것으로 보인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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