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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대화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PoliticsAI 분석

트럼프의 '종결' 선언에도... 네타냐후, 마라라고에서 '이란 미사일' 추가 타격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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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마라라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납니다. 이란 핵 시설 파괴 이후, 이번에는 미사일 프로그램을 겨냥한 추가 군사 행동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핵 시설은 파괴했지만, 미사일은 남아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025년 12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의 마라라고 리조트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 지난 6월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 이후 일단락된 듯했던 중동의 전운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핵에서 미사일로, 옮겨진 타겟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핵심 의제로 삼을 전망이다. 로이터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이란의 핵 위협이 제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천 발의 탄도 미사일이 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AIPAC(미국-이스라엘 공공문제위원회)은 이란이 과거 3,000발의 미사일 중 약 1,500발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대치될 수 있다. 트럼프는 지난 6월 공격으로 이란의 프로그램을 '완전 박멸'했다고 선언하며 자신을 '평화주의자'로 포지셔닝해왔기 때문이다.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이 미국의 지속적인 군사적 개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타겟을 '핵'에서 '미사일'로 교묘하게 옮기고 있다고 분석한다.

'미국 우선주의'와 '친이스라엘 매파'의 충돌

미국 내부의 시각은 엇갈린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공화당 내 매파는 이스라엘의 선제적 대응을 지지한다. 반면, 터커 칼슨 등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외치는 진영은 이스라엘이 미국을 끝없는 전쟁으로 끌어들이려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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