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州耶誕風暴釀3死10萬戶停電,「大氣長河」引爆洪水與土石流
美國加州在聖誕節期間遭遇猛烈暴雨,因「大氣長河」現象引發洪水與土石流,已造成至少3人死亡、10萬戶停電。州長紐森已宣布進入緊急狀態。
一場猛烈風暴,讓加州的聖誕佳節蒙上陰影。根據當地官員證實,截至12月25日晚間,橫掃加州大部分地區的強降雨已造成至少3人死亡。這場由「大氣長河」(Atmospheric river)現象引發的風暴,觸發了嚴重的洪水和土石流,並導致約10萬戶居民無電可用。
災情遍佈 多地告急
預計將持續到週五的暴雨,已在洛杉磯郡部分地區帶來11英寸(約27公分)的驚人雨量,迫使主要道路封閉,當局也對部分居民發布了疏散警告。據CBS新聞報導,在洛杉磯附近的阿爾塔迪納(Altadena),今年1月野火留下的燒毀區因吸水能力下降,在暴雨沖刷下發生了土石流。此外,舊金山灣區的風速更一度測得超過時速100英里(約161公里)的強風。
悲劇頻傳 當局緊急應對
美國媒體引述警方消息指出,一名64歲的聖地牙哥男性在週三上午遭倒下的樹木擊中身亡。上週末,一名74歲男子在雷丁市受困車中,因洪水不幸罹難。週一,門多西諾郡警長辦公室發表聲明稱,一名70多歲的女性被巨浪從岩石上捲入海中死亡。
為應對嚴峻災情,加州州長紐森(Gavin Newsom)已於週三宣布洛杉磯郡及南加州多個郡進入緊急狀態。洛杉磯市長貝斯(Karen Bass)也同步宣布緊急狀態,並敦促市民在假期出行高峰期間務必保持警惕,切勿輕視風暴的威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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