艾普斯坦案再起波瀾：美司法部發現逾百萬份新文件，完全公開將延遲數週
美國司法部證實發現逾百萬份與艾普斯坦案相關的新文件，為保護受害者隱私，文件的全面公開將延後數週。此案的政治影響正持續發酵。
超過一百萬份新文件浮出水面。 美國司法部（DOJ）於12月22日宣布，發現了更多可能與已定罪的性犯罪者傑佛瑞·艾普斯坦（Jeffrey Epstein）相關的文件。此舉將導致原定的文件全面解密時程延後數週，以利官員進行編輯，保護受害者隱私。
根據上月國會通過的一項法案，川普政府開始公佈與艾普斯坦刑事調查相關的檔案。儘管總統唐納·川普表示反對，共和黨與民主黨議員仍聯手通過該法，要求所有文件必須在12月19日前公佈，但允許為保護受害者而部分塗黑。
意外發現與延遲的內幕
根據路透社報導，司法部在社群媒體上表示，聯邦調查局（FBI）和曼哈頓的聯邦檢察官辦公室發現了超過一百萬份額外文件，但未詳細說明發現的時間與方式。
該部門聲明：「我們的律師團隊正日以繼夜地審查文件，並進行法律規定的編輯以保護受害者。我們將盡快公佈這些文件。」並補充說：「由於資料量龐大，此過程可能還需要幾週時間。」
政治暗流：直指2026期中選舉
艾普斯坦這位已故金融家在1990年代曾與川普是朋友。目前已公佈的檔案內容經過大量塗黑，引發部分共和黨人的憤怒，認為透明度不足。這起醜聞在2026年期中選舉前，對共和黨構成潛在威脅，風暴一觸即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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