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誕購物季蒙塵！京東巴黎倉庫遭集團式盜竊，全球供應鏈安全響警報
聖誕購物旺季期間，中國電商巨頭京東(JD.com)的巴黎倉庫驚傳遭集團式盜竊。此案發生在關鍵物流樞紐，突顯了全球供應鏈在面對組織犯罪時的脆弱性。
聖誕購物熱潮的背後，一場精心策劃的犯罪正悄然上演。根據司法消息人士證實，針對中國電商巨頭京東（JD.com）於週一在巴黎近郊發生的倉庫竊盜案，法國當局已朝「集團式盜竊」罪名展開調查，為繁忙的節慶季節投下變數。
手法專業 鎖定物流樞紐
事發地點位於巴黎北郊的杜尼市（Dugny），該地是連接法國首都與主要貨運中心戴高樂機場的戰略中點，地理位置舉足輕重。據悉，嫌犯先行破壞了倉庫的影像監視系統，顯示其行動經過精密部署，並非臨時起意。
節慶高峰期的供應鏈挑戰
這起竊案發生在聖誕節前夕的購物旺季，時機點極其敏感。竊賊選擇在年度物流最繁忙的時刻下手，顯然是看準了倉庫內囤積的大量高價商品。此事件不僅對京東的歐洲業務造成衝擊，也可能影響部分消費者的訂單配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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