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Class 종유미 에덴 라우 열애설 해명, 키스 사진은 '게임 벌칙'?

"모태솔로"라던 고백이 무색해진 순간이었다. 홍콩의 신예 아이돌 After Class의 멤버 종유미(19)가 배우 에덴 라우와의 키스 사진 유출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After Class 종유미 에덴 라우 열애설 확산 배경

로이터와 현지 매체 HK01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는 에덴 라우가 종유미에게 입을 맞추는 사진이 유출되며 파장이 일었다. 업계에서는 두 사람이 이미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으나, 종유미는 최근 열린 2025년메트로 라디오 히츠 뮤직 어워즈에서도 태어나서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 이미지를 강조하며 의혹을 부인해 왔다.

하지만 사진이 공개되자 종유미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진실 혹은 도전(Truth or Dare)' 게임을 하던 중 벌칙으로 찍게 된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업로드 직후 매니저로부터 상황 파악을 위한 전화를 받았으며, 게임의 규칙상 어쩔 수 없이 게시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현재 관계와 팬들의 반응

열애설의 주인공인 에덴 라우와의 관계에 대해 종유미는 "현재는 좋은 친구 사이이며,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는 사실상 완전한 부정보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답변으로 풀이되어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