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아야네 부부, 둘째 유산 고백 "아기가 하늘로 돌아갔다"
배우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임신 6주차에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는 SNS를 통해 아픔을 고백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았다고 밝혔다.
슬픔 속에서 찾은 깨달음. 배우 이지훈과 그의 아내 아야네가 임신 6주 차에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는 이를 통해 잊고 있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으로 전한 슬픈 고백
아야네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희에게 찾아와줬던 두 번째 천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는 장문의 글로 유산 사실을 알렸다. 그는 "어느 날 바나나에서 생쥐 한 마리가 튀어나와 창밖으로 던져지는 꿈을 꿨다"며 "그날이 두 번째 초음파를 보러 가는 날이었는데, 결국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작별 인사를 해야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루희 동생 만들어주려던 마음, 그리고 깨달음
아야네는 둘째를 생각하게 된 이유가 첫째 딸 루희에게 형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아기가 준비가 안 되었는지 하느님 곁으로 갔다"며 "그 생쥐가 둘째였고, 루희에게만 집중하고 둘째를 등한시했던 저희에게 무언가 말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일과 육아에 치여 첫째 아이의 성장을 당연하게 여겼던 자신들을 반성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지훈과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 2024년 7월 첫 딸 루희를 품에 안았고, 최근 둘째 임신에 성공했으나 안타깝게 유산을 겪었다.
새로운 다짐
아야네는 "아기는 저희에게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험관 시술 과정의 어려움을 굳이 드러내고 싶지 않았지만, 아이와의 추억을 기억하고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유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몸과 마음을 잠시 쉬게 해주고 천천히 다시 준비하겠다"며 "그때까지 매일매일 루희를 온 마음으로 사랑해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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